김병욱 국회의원,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수해대응 상황 점검 예정

- 오천읍 냉천 힌남노 피해 현장 방문
- 형산강 홍수통제소 설치 건의 청취

임재갑 기자 | 기사입력 2023/07/21 [17:49]

김병욱 국회의원,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수해대응 상황 점검 예정

- 오천읍 냉천 힌남노 피해 현장 방문
- 형산강 홍수통제소 설치 건의 청취

임재갑 기자 | 입력 : 2023/07/21 [17:49]

▲ 김병욱 국회의원

 

[코리아투데이뉴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4일(월) 포항을 방문해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과 함께 형산강과 오천 냉천 등을 둘러보고 힌남노 피해 복구 및 여름철 수해 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 장관의 포항 방문은 작년 9월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을 찾은 지 10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서, 이번 방문에서의 첫 일정으로 형산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그린환경타워에서 형산강 준설 등 하천정비계획과 형산강 홍수통제소 설치 관련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다.

 

형산강은 전 구간 하상퇴적으로 통수단면이 줄어들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의 우려가 크기에 하도 정비를 통한 치수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인데다, 형산강 근처에는 주거밀집지역, 국가기간산업단지, 세계 역사유적이 인접해 있어 홍수통제소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후 오천 냉천으로 이동해 수해복구 사업을 점검하고 항사댐 추진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냉천 일대는 올해 우기 재피해 방지를 위해 취락지 등을 제방 보강하고 있다. 항사댐은 지난 2월 국회에서 예타 면제가 결정되었으며 7월부터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한화진 장관의 포항 방문과 관련해 김병욱 의원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여건과 중앙 정부의 지원 부족으로 아직 작년 힌남노 태풍 피해도 충분히 복구가 안되고 있는데, 향후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 시 또다시 발생할 피해를 막기 위해 대한민국의 물 관리를 책임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피해복구 및 수해 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한 장관의 포항 방문은 김병욱 의원의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갑 취재기자 입니다.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험을 토대로 정의사회
구현에 도움이 되는 소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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