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칠곡미래교육지구 사람책도서관 토크콘서트 실시

김영화 기자 | 기사입력 2023/12/08 [14:51]

칠곡교육지원청, 칠곡미래교육지구 사람책도서관 토크콘서트 실시

김영화 기자 | 입력 : 2023/12/08 [14:51]

 

 

[코리아투데이뉴스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8일(금) 장곡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칠곡미래교육지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람책도서관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사람책도서관 프로그램은 사람이 책이 되어 학생들에게 삶의 지혜와 가치를 전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들의 교장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칠곡교육지원청 최원아교육장이 사람책이 되어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질문과 여러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아교육장은 자신의 소개를 시작으로 ‘선생님이 된 계기’, ‘기억에 남는 친구와 학생’, ‘칠곡교육지원청이 하는 일’ 등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오픈 채팅방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고민과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활발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픈 채팅방을 통해 한 학생이 ‘선생님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이라는 질문에 최원아교육장은 “구미의 작은 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참깨 농사를 지어 참기름을 만들고, 참기름을 선생님들에게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배추를 사서 학부모님들과 함께 김장을하여 주위에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나누어 줬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무슨 책인가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교육장님 MBTI는?’ 등의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 꿈이 선생님인데, 꼭 꿈을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최원아 교육장은 “오늘 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학생들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알게되었고, 앞으로도 칠곡교육지원청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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