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화물자동차 차고지 실태조사 실시

-오는 7월 6일까지 공동차고지 제외한 691곳 전수조사

김태익 기자 | 기사입력 2023/05/19 [15:37]

울주군, 화물자동차 차고지 실태조사 실시

-오는 7월 6일까지 공동차고지 제외한 691곳 전수조사

김태익 기자 | 입력 : 2023/05/19 [15:37]

 

 

[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7월 6일까지 관내 등록된 화물자동차 차고지 대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화물자동차가 차고지를 벗어나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이나 주택가 이면 도로변에서 불법 밤샘 주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 내 화물자동차 차고지는 총 1천584곳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공동차고지에 등록된 곳을 제외한 691곳을 전수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차고지 임차기간 종료 후 미갱신 △타용도 전용 여부 △주차면적 확보 여부 △실질적 차고지 역할 가능 여부 등이며, 현장 확인 후 등록차고지로 주차를 유도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 임차기간이 종료된 차고지는 갱신 조치, 부적합 차고지는 대체부지 확보 등 행정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또 개선명령 미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차고지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차고지 실태조사로 화물자동차가 자정 이후 차고지를 벗어나 도심 주택가와 도로변에 밤샘 주차하는 행위를 근절해 울주군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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