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현충일 공휴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모래축제' 장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모래축제가 열렸고 작품은 6월 9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전시되고 있는 메인 작품은 건물 3~4층 규모인 12m 높이게 가로, 세로 각 25m의 초대형 규모로 만들어져 있다. 또 비너스의 탄생, 이삭 줍는 여인들. 게르니카, 최후의 만찬, 김홍도의 ‘씨름’, 신윤복의 ‘미인도’ 등 국내외 명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래 작품은 모두 20개로 한국과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국내외 작가 12명이 참여하여 멋진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현충일 공휴일을 맞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은 모래조각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하면서 즐거워했다.
대구에서 찾은 B(64세. 남) 모씨는 "오랬만에 부산 볼일차 왔다가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았다"며"이렇게 모래축제를 접하고 작품의 세계에 빠져들어 너무 좋았다"라고 하면서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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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 임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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