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경계근무는 2월 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과 소방력 전진 배치 등으로 초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최근 2년간 정월 대보름 기간 중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건으로 재산 피해는 약 1억1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1만5천129명과 장비 794대를 동원해 행사장의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화재 취약지역 안전 관리 활동을 펼친다.
산림 인접 마을 등 하루 3차례 순찰과 소방차량을 활용한 산불 예방 안내방송 그리고 달집태우기 행사장 26곳에 소방펌프차를 배치한다.
김조일 본부장은 "지속된 가뭄으로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정월대보름 되도록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를 실하하겠다“고 전했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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