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내면 이름 없는 기부천사의 선행

익명 기부자, 이웃돕기 선물세트 기탁

2020-01-17     박시훈기자
▲ 산내면 이름없는 기부천사의 선행


[코리아투데이뉴스=포항] 지난 15일 익명의 기부자가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생필품 선물세트 100개를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싶다”는 메시지와 함께 선물세트를 보내왔다.

 

이상곤 산내면장은 “산내면의 겨울은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5~10℃ 정도 더 낮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의 온도는 100℃ 이상으로 따뜻하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산내면을 크게 밝혀주고 있다”며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시훈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