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서, 마스크 판매 사기 피의자 검거

2020-03-26     박시훈기자
 


[코리아투데이뉴스=포항]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이창록) 사이버수사팀은,
 ◦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마스크 판매를 빙자 한 사기 혐의로 A씨(20대)를 검거, ‘20. 3. 19. 구속하였다.
 ◦ 수사결과, A씨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빠져 수천만원을 탕진하자 인터넷 직거래 사이트를 이용 수년간 농수산물 판매 사기 행각을 계속하던 중, 최근 코로나 19사태 관련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마스크를 구매코자 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이용, KF94 마스크를 직거래한다는 글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19명으로부터 약 400만원 상당을 편취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 거래시 주의사항
 ◦ 인터넷 거래는 비대면 거래인 점을 고려, 반드시 안전거래 사이트 또는 직거래를 이용하고, 거래하기 전 거래자의 계좌, 휴대전화번호를 사기예방 사이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사이버캅 앱 또는 더 치트)에서 신고 이력을 조회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 마스크 판매사기는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엄정단속할 계획임

 

 박시훈(호림)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