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남부권 군립병원 추진 주민설명회-30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서 군립병원 추진현황 설명
[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울주군 남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립병원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울산연구원에서 연구 중인 ‘울주 군립병원 건립 타당성 및 추진방안’에 대한 연구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울주군 의료현황 △공공의료기관 사례분석 △의료수요 예측 △군립병원 추진방안 등이다.
지난 23일 타 지역 공공의료기관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현재 검토 중인 병원 규모와 건립, 운영 방식의 각 유형별 장단점과 운영비 등을 대표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이순걸 군수는 “군립병원 설립을 기대하는 군민의 염원과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검토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유사사례를 분석해서 첫 출발을 잘 하겠다”며 “하루빨리 군민들이 의료공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앞으로 3개월간 건립방안별로 추가 사례 분석과 전문가 자문, 주민의견 수렴 내용 등을 종합해 올해 말까지 추진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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