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 뮤지컬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창작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제작하여 지역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연대기’는 오는 12월 2일 개장을 앞둔 앞산겨울정원(앞산빨래터공원 내)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12..21.~22.)와 2024 앞산해넘이축제 (12. 31. 앞산빨래터공원)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는 지역 대표 작가(이지영)와 작곡가(여승용)의 새로운 작품으로 2024 앞산해넘이축제(12. 31.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이고 2025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에 본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성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대구 남구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지역 뮤지컬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이 되고 2025년 딤프의 기대작으로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대구 대표 배우들과 작가, 작곡가들이 모인 만큼 앞으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투어공연 및 해외 진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남구 뮤지컬 제작 총감독을 맡은 정철원(극단 한울림 대표) 감독은 “지역의 어려운 창작 여건 속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한 대구 남구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침체된 지역 공연예술계를 위해 이번 뮤지컬 제작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남구 대표 관광문화상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남구는 20여개의 소공연장들과 연습실 등이 밀집되어 있는 대명공연거리가 있어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제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뮤지컬 제작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좋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은 물론 많은 언론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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