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원은 “현재 전남 학교 밖 청소년은 1,228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2~3배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리가 발견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상당수”라고 지적했다.
현재 전남 학교 밖 청소년은 1,228명이 등록(24년 9월 기준)되어 있으며, 22개 시ㆍ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수당 지원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교육청과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부서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의원은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수요조사 누락 부분에 대한 재조사 실시와 함께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아투데이뉴스 윤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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