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수 경북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날카로운 송곳 질의 돋보여

- 저출생 관련 단편적·가시적 성과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펴야
-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활성화, 새마을운동중앙회 경북 이전 필요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4:29]

김일수 경북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날카로운 송곳 질의 돋보여

- 저출생 관련 단편적·가시적 성과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펴야
-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활성화, 새마을운동중앙회 경북 이전 필요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4/11/26 [14:29]

▲ 김일수 경북도의원

 

[코리아투데이뉴스] 김일수 경상북도의회의원(구미, 국민의 힘)은 11월12일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결혼식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결혼식 평균비용이 6,000만원 정도로 웨딩물가가 매년 상승하고 있음을 이야기 하며,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결혼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음을 고려해 볼 때, 경북도내 공공시설물 또는 한옥 등을 활용하여 공공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여 청년들이 결혼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북은 2030년 합계출산율 1을 목표로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출생에 대한 인식의 변화임을 강조하며, 저출생과 관련한 사업들이 단편적이거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정책들 보다는 출산과 양육의 당사자인 20~30대 미혼 남녀의 변화된 선호와 목소리를 담아 인식의 전환은 물론 청년 중심의 저출생 정책을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11월15일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중심지 역할을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7년에 걸쳐 조성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 경북도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자체만으로는 방문객이 저조했으나, 경상북도 메이커교육관이 들어서면서 연간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경상북도교육청이 메이커교육관을 이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활성화와 메이커교육관과 테마공원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새마을운동중앙회의 경북 이전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차질없는 준비와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투데이뉴스 대표 변상범입니다.

뜻을 같이 하며 응원하는 많은 사람과 단체 그리고 기관에 감사드립니다.

언론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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