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 동구보건소는 추석 전후 2주(9.11.~9.25.)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응급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공의 이탈 후 처음 맞는 명절 연휴를 맞아 응급 의료 체계 유지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동구보건소는 비상 의료 관리 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의료 기관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여 응급 의료 체계를 상시 점검한다.
또한 연휴 간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 및 점검하며, 재난 등의 비상 사태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비상 연락 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연휴 동안 운영되는 동구 관내 병의원 및 약국으로는, 권역 응급 의료 센터인 울산대학교 병원을 비롯한 의원 17개소, 약국 12개소 등이 있다. 이중 울산대학교 병원은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야간 응급 환자, 대규모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 발생 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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