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지난주 영주시민운동장 대한복싱훈련장에서 전지훈련 중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복싱팀을 방문 격려했다.
경상북도와 체육 교류 MOU를 체결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복싱팀은 지난달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복싱의 메카 영주시에서 선수 20명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훈련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영주시민운동장 내에 건립된 대한복싱훈련장은 총사업비 100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 2016년 8월에 착공해서 2년 만인 2018년 8월 준공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면적 2천4㎡, 연면적 4천452㎡ 규모로 조성된 복싱전용훈련장은 2개의 복싱훈련장과 숙소 12실, 휴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최고의 시설을 갖춘 영주시는 복싱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데 지난 2019년 10월 용인대 복싱선수단을 시작으로 러시아, 대만 등 해외선수단과 국가대표, 국가상비군, 상무팀, 대학교, 고등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다녀가 지역경제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의장은 "전국에서 최고의 복싱메카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영주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복싱팀을 격려하면서, 특히 이번 전지훈련과 교류단 방문이 인도네시아와 체육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영주 등 지속적인 체육행사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준섭 기자 (tkpress82@naver.com)
항상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쓰는 기자가 기자가 되겠습니다
댓글
#경북도의회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