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경북도의회는 지난 19일 1박 2일 양일간 '영주 부석사 방문' 및 '장수발효체험마을' 등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의장단 ㆍ상임(부) 위원장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경북도의회 의장단 3, 상임위원장 7, 상임위 부위원장 7, 사무처장, 총무ㆍ의사ㆍ의정홍보ㆍ예산입법ㆍ정책지원담당관ㆍ수석전문의원 8 등 3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일원에서 열렸다.
제12대 주요 현안사항 토론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영주 부석사'를 방문했다. 영주출신 박성만 의장은 "부석사는 의상이 화엄의 큰 가르침을 베풀던 곳으로, 의상을 '부석 존 자'라 하고, 그가 창시한 화엄종을 '부석종'이라 하는 것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라고 했다.
또한 "1372년(공민왕 21) 영주부석사 주지가 된 원응국사(圓應國師)에 의해 많은 건물들이 다시 세워졌고, 몇 안 되는 고려 시대 건축물인 부석사 무량수전이 유명하다"며 " 무량수전 외에도 부석사에 많은 문화재들이 존재하고,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장수발효체험마을'에 도착한 일행은 발효음식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경험하고, 숙박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복합 관광시설이라는 박 의장의 설명에 고개를 끄떡이며 만족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박 의장은 "경북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경상북도의회, 의장단ㆍ상임(부) 위원장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제12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으로 도의원 모두와 260만 도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한 번 더 각오를 밝혔다. <사진=변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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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섭 기자 (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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