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구미시 'GOA(파크골프) 사랑회'는 지난 6일 오후 5시 '선산파크골프장'과 '두메산골'에서 첫 파크 골프 라운딩 및 정기 월례회의를 가졌다. 

'GOA사랑회'(회장 신순식)는 '고아파크 골프를 사랑하는 모임'으로 지난 6월 20일 고아읍문화센타에서 창립 발대식을 가진 지역사랑을 기반으로 모인 단체이다. 

이날 첫 라운딩에 5개 조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서 어느 팀 못지않게 열정적이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면서 상품 쟁탈전에 돌입했다.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강시종(구미시태권도 협회장) 부회장이 61타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모두가 웃고 즐기면서 OB와 파, 보기 등을 외치며 게임을 마쳤다. 

이렇게 경기에 임하는 회원들을 위해 평생 교직생활에서 퇴직한 홍덕한 경기위원장은 파크골프 연수를 받는 등 열정을 보이면서 경기 룰과 규칙을 회원들에게 알려줬다. 

한편 첫 월례모임에 자문위원으로 있는 박해덕(CO CO Park) 대표가 고급 골프공과 모자를, 신순식 회장의 선크림 등 많은 상품을 경품으로 내놓아 회원들을 즐겁게 했다. 

이에 신순식 회장은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열풍으로 동호인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구미시 고아읍에도 파크 골프를 사랑하는 회원들의 모임이 발족되어 기쁘다"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11월에는 예천 파크골프 동호회와 교류전을 준비하는 등 회원 상호간 화합과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운영 방침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