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부지부장 이상태⸱이하 대구지부), ‘새끼손가락 봉사’ 진행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3/22 [15:23]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부지부장 이상태⸱이하 대구지부), ‘새끼손가락 봉사’ 진행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4/03/22 [15:23]

 

 

[코리아투데이뉴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부지부장 이상태⸱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새끼손가락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유부초밥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달서구 지회에서 진행했다.

 

‘새끼손가락 봉사’는 다섯 손가락 중 가장 작고 약하지만 신체의 일부로 새끼손가락이 꼭 필요하듯이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상생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신뢰의 의미로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하는 것처럼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사랑으로 하나되자는 취지로 실시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달서구지회 회원인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근육 발달을 돕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얻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회원 11명이 봉사자로 나섰으며 지체장애인 11명이 참여했다.

 

 

대구지부 회원들과 참여자들은 조를 이루어 서로 도우며 유부초밥을 만들고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마친 후 달서구지회 회원인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50년 만에 요리하는데 같이 하니 더 쉬웠다. 다음에는 보다 다채로운 요리를 할 수 있게 봉사자들이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서구지회 관계자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해주시고 특히 청년들이 먼저 다가와 말벗이 돼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가 촉진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태 대구지부 부지부장은 “봉사하고 나눔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달서구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분들과 소통하기를 기대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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