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본 소프트뱅크 인턴 프로그램“TURE-TECH”개최지 선정

- 9월 초 선발된 한·일 대학생 30명 안동시 방문, 워크숍 실시
- 일본 3대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와 업무협력사업으로 위상 고조

유혜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3/19 [11:00]

안동시, 일본 소프트뱅크 인턴 프로그램“TURE-TECH”개최지 선정

- 9월 초 선발된 한·일 대학생 30명 안동시 방문, 워크숍 실시
- 일본 3대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와 업무협력사업으로 위상 고조

유혜정 기자 | 입력 : 2024/03/19 [11:00]

 

[코리아투데이뉴스] 안동시와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심도 있는 실무자회의와 및 안동시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 개최지로서 안동시, 밀양시, 세종시 중, 3월 15일(금) 안동시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돼 한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1986년 창립된 이동통신사로 일본 전체의 21%를차지하며, 동 업계 3위로 2023년도 한화 약 59조의 수익을 올린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특히 ㈜소프트뱅크가 속하는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창립이사는 일본 내 자산순위 3위로 세계적으로 혁신적인기업가로 알려져 있다.

 

일본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에서 실시하는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는 자치단체가 내포하는 사회적인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대학생과 함께 5일의 현지 조사 및 워크숍을 통해 제시함과 동시에, 사회에 공헌하는 차세대의 혁신적인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2016년도부터 ㈜소프트뱅크 인사부가 일본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본 프로그램은 매년 3,000명 정도가 신청하고, 엄격한 서류 및 면접심사 후 30명이 선발돼, 과제별로 5팀으로 나뉘어 자치단체가 선정한과제에 대해 약 5일간 현지 조사와 시민 인터뷰 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과의토론회를 개최, 그 결과를 시정 해결과제로 시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제안하며 5일간의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향후, 안동시는 소프트뱅크와 정기적인 온라인 회의와 상호 협력을통해 안동시의 과제 5가지를 선정, 9월에 개최될 워크숍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출생, 도시소멸, 해외 관광객 유치 등 안동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은 매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객관적인 분석과 창의적인 제안은 안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