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역, 선박 전복 사고 발생(2보, 완도서)

운항 중 무인도(오도)와 선박 충돌, 승선원 13명 전원 안전상태 확보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09:18]

전남 완도해역, 선박 전복 사고 발생(2보, 완도서)

운항 중 무인도(오도)와 선박 충돌, 승선원 13명 전원 안전상태 확보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3/11/20 [09:18]


[코리아투데이뉴스]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20일 오전 03시 54분 무렵 완도VTS는 전남 완도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A호(5000톤급, 모래운반선, 13명)가 운항 중 섬에 충돌한 사항을 인지, 상황실에 신고 접수하여 긴급 출동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는 모래 운반 차 진해로 이동 중 어룡도 인근 섬(무인도)에 충돌했다는 신고 접수와 동시에 경비함정 9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인근서 목포·여수 방제정 총 4척, 서특대, 여수항공대와 공동 현장 대응 중이다.

 

해경은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며 승선원 13명(내국인 10명, 인도네시아 3명) 전원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급속하게 기울어 전복된 선박 주변 해상으로 기름 유출 대비 방제대책본부를 가동, 전 직원 비상소집하는 등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당시 전복 선박에는 유류가 다수 적재되어 있어 파공부위 봉쇄작업을 위해 서특단, 완도구조대 동원 선저 파공 확인 및 해양오염 대비 오일펜스 설치 등 2차 피해 예방 중이다.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대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해양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코리아투데이뉴스 윤진성입니다.

기자의 본분에 충실하여 전국-전남-광주 -전북지역의 생생한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언론인의 사명을 다하여 정직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