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준 전남도의원, ‘블루오션’ 시장으로 꼽히는 반려동물 산업육성 필요성 제기

반려동물 전성시대에 맞는 전남도 제도와 정책 방안 마련 주문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4/14 [15:03]

박선준 전남도의원, ‘블루오션’ 시장으로 꼽히는 반려동물 산업육성 필요성 제기

반려동물 전성시대에 맞는 전남도 제도와 정책 방안 마련 주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3/04/14 [15:03]


[코리아투데이뉴스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지난 14일 제37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 산업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하고 반려인은 1,448만 명으로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 휴머니제이션’ 확산으로 이제는 단순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건강이나 문화까지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인식 변화로 반려동물 산업 시장은 2015년 1조 9000억 원에서 2020년 3조 4000억 원으로 5년간 2배 이상 성장했으며, 향후 2027년에는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반려동물 산업은 식품, 의료, 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 반려동물 식품 산업은 가성비보다 ‘가심비’를 따지는 가치 소비에 마케팅 초점이 맞춰져 있어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장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산 농수축산물을 활용하여 고급 사료와 영양제를 출시하는 등 시대 변화에 맞춰 나가는 고급화 전략 또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전남도에서도 우리 지역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하여 반려동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나갈 수 있는 제도와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리아투데이뉴스 윤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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