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2월 3일 오후 10시 22분쯤 맑은누리파크 자원회수시설동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작업중이던 직원이 1층 쓰레기 집하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화재 신고를 하였고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재로 대피하던 중 문에 부딪혀 타박상을 입은 1명을 제외하면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또, 화재발생 6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출동대는 9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여 인근 음식물 처리장과 암모니아 탱크로 연소확대 방지에 총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화재 현장에서는 안동소방서장이 지휘중이고 경북소방본부장도 도착 후 화재 현장 확인 및 수습을 위해 활동하고있으며 현재 소방차량 51대, 인원 248명을 투입해 화재진압을 진행중이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원폐기순환시설이 도민의 편의와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공간인 만큼 빠른 진압으로 도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