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수 전남도의원, “곤충연구 미래산업으로 육성을 위해 분발해야”곤충 가공식품 개발 필요성과 수요처 발굴 주문 -
정길수 의원은 “양잠산업을 포함한 곤충산업은 식품과 사료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물자원이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혐오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한계에 봉착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곤충잠업연구소에 14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에 착수한 만큼 성과가 있어야 한다”면서, “올해를 미래식품의 해로 정해 곤충식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수요처 발굴과 수출까지도 영역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곤충산업은 식량부족과 환경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분명하다”며, “특히 양잠의 경우에는 저비용으로 자동화할 수 있기에 수익성이 큰 사업으로 장성곤충잠업연구소의 노후화를 해결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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