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상진초등학교(교장 우덕심), 화암중학교(교장 류장열), 화진중학교(교장 오혜선) 와 함께 동구 주민에게 위로와 활기를 제고할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 시화전 개막식을 12월 1일 오전 10시30분 대왕암공원에서 개최했다.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추진되어온 사업으로 학생들이 쓴 시를 동구 내 버스정류장에 게시하여 동구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활기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지난 5월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존의 상진초, 방어진초 이외 화암중, 화진중이 함께하여 총 2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는 학교에서는 매월 학년별로 시화작품 10편을 출품하고, 우리자리봉사단은 버스정류장에 이 시화를 매달 교체 게시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전체적인 운영관리를 맡았고 동구청은 버스정류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해 주었다. 지난 8월에 상반기 시화전이 열렸고, 하반기에 시 120편을 모아 12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대왕암 공원 내 해맞이 공원에 전시된다.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학이 함께 하는 비대면 교육공동체 조성에 수범사례를 만들어 내었다”며 참여해 주신 학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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