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 + 민간 싱크탱크 “1.5℃포럼” 동시 출범해 기후위기 공동대처 맞손

- 1.5℃포럼 공동 출범식 및 기념포럼 국회서 열려
- 국회의원 연구포럼과 민간포럼 결성해 기후위기 공동 대처키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1/28 [18:33]

국회의원 연구단체 + 민간 싱크탱크 “1.5℃포럼” 동시 출범해 기후위기 공동대처 맞손

- 1.5℃포럼 공동 출범식 및 기념포럼 국회서 열려
- 국회의원 연구포럼과 민간포럼 결성해 기후위기 공동 대처키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2/11/28 [18:33]

 

 

[코리아투데이뉴스국회·지자체·민간 싱크탱크가 함께하는 1.5℃포럼 출범식이 11월 28일(월) 4시에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포럼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국제적으로 우리 산업경제를 위협하는 기후규제를 연구하고 제도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

 

포럼은 갈수록 심화되는 기상이변과 이에 대처하기 위한 에너지전환, 산업, 건물, 교통 등 거의 모든 부문에 대해 제도적 지원책을 만들고 기후산업 체제에 소외되는 계층을 포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1.5℃포럼은 정회원으로 서영교, 이용빈, 양정숙 김병욱, 김한정, 민병덕 변재일, 배진교, 최형두, 황운하, 이성만, 정일영 의원 등이며, 준회원으로 김승남, 민형배, 소병훈, 송옥주, 송재호, 신현영, 안규백, 윤준병, 이동주, 이용선, 이은주, 인재근, 홍익표, 한준호 의원 등 여야 다수 의원들이 참여해 각오와 연대의지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민간 1.5℃포럼 역시도 지자체장, 전문가, 활동가 등 민간 싱크탱크 위원 50여명이 가세해 진용을 갖췄다.

 

이날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에서 “세계 온실가스 배출 7위인 대한민국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줄이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한 시점에 국민의 관심과 지지 그리고 입법적 지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국회, 지자체, 민간이 함께 1.5℃포럼을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주 프랑스 파리로 출국을 앞둔 송영길 민주당 상임고문은 “2년 전만 하더라도 정치권에서 별 언급되지 않던 기후위기라는 주제가 이제는 전 국민이 인식할 만큼 심각한 분야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여야에 관계 없이 기후문제를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1.5℃포럼이 기후위기대응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주기를 주문했으며, 환영사에서 민간싱크탱크 공동대표를 맡은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연안지역 침수와 미국과 유럽연합의 기후무역 장벽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서구 선진국에 비해 늦게 시작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정책이 산업부문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기 전에 함께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립식에 이어 진행된 기념포럼에서는 현정부의 탄소중립·기후위기 정책에 관해 김준하(GIST 지구환경공학부), 김정인(중앙대 경제학과) 교수의 발제가 있고 이후 열띤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이 자명하다. 향후 실사구시 감각으로 민관협력의 포문을 열어갈 1.5℃포럼 역할이 기대된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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