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 세계전통놀이 및 문화체험 기행 실시

조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09:52]

포항고, 세계전통놀이 및 문화체험 기행 실시

조혜연 기자 | 입력 : 2022/05/23 [09:52]

 

 

 

[코리아투데이뉴스2022학년도 경북교육청 국제교류 운영 학교인 포항고등학교(교장 조무호)는 5월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포항고 국제교류 동아리에서 주관하는 세계전통놀이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세계전통놀이 체험 활동은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을 맡아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베트남의 전통 놀이인 콘홀게임(미국), 포고스틱(영국), 페탕크(프랑스), 켄다마(일본), 하네츠키(일본), 다루마오토시(일본), 콩주(중국), 쭈온쭈온(베트남)까지 총 6개 국가의 8가지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각 부스마다 전통놀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5월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포항고 국제교류동아리 학생들이 주관하였으며 학생들이 기획부터 체험부스 운영까지, 전과정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세계를 배우고 세상을 이끌자>라는 포항고 국제교류 슬로건에 걸맞는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세계전통놀이 체험부스에 참여한 이OO(포항고 1학년)학생은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세계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고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감이 높아졌으며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친밀감이 더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좋은 활동을 만들어 준 포항고 국제교류동아리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고등학교는 국제교류 운영학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날 21일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은 세계문화체험학습(일본)을 떠났다. 오전에는 구룡포 근대역사관과 일본인가옥거리를 탐방하고 일식 요리를 점심으로 먹으며 지역의 근대역사와 일본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해외자매 우호도시 영화제에 참석하여 일본영화인 ‘그렇게 아버지가 되었다’를 감상하며 일본 문화를 이해하고 일본문화에 대한 포용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영화를 관람한 국제교류동아리 변OO학생은 “영화를 보면서 쓰는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다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국제교류라는 것은 서로의 문화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포항고등학교는 다양한 세계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교육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혜연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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