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복지제도 이대로 좋은가 !!!

지자체 단체장 은 표가 우선이아니다 '관공서 중심 복지제도 근본적 는 한계가 있는듯.

임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11:00]

부산 영도구 복지제도 이대로 좋은가 !!!

지자체 단체장 은 표가 우선이아니다 '관공서 중심 복지제도 근본적 는 한계가 있는듯.

임경희 기자 | 입력 : 2022/05/19 [11:00]

▲  부산 영도구청

 

[코리아투데이뉴스]6.1 지방선거가 본격 시작된 시점 모든 기초지자체 단체장들의 공약을 보면 저마다 차별화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공약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각종 공약이 넘치는 가운데, 또다시 주민들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 사연이 발생하였다. 사건의 발생지는 부산 영도구로, 지난주 D동 소재 주공아파트에서 1년이 지난 변사체가 발견되었는데, 발견 당시 사체는 이미 미라 상태였으며, 더욱 놀랄 일은 주인이 키우던 반려동물 개와 고양이가 있었는데, 개가 고양이와 사체까지 훼손시킨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부산 영도구 는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복지제도 우수 기초지자체로 알려져 왔던 구였으나, 이번 일로 해당 업무에 상당한 허점이 그대로 노출된 상황이다. 이는 "모든 복지정책과 인력이 공무원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단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각종 사안을 세밀히 살피기에는 현실적 문제가 있다는 것"이 지역주민의 의견이다.

 

한편 부산시 전체의 기초 및 광역지자체 단체장 후보들은 마냥 화려한 공약으로 표만 구할 것이 아니라 음지에서 쓸쓸한 주검에 관하여도 적극적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향후 복지정책에 있어, 지역주민과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주민 밀착형 정책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행정이 아닌 생활형 복지제도'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임경희 기자(pkpress82@hanm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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