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비상구 폐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연휴기간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영화관, 숙박시설, 역, 터미널, 의료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확인 ▲옥내소화전함 앞 장애물 적치·설치 행위 등이다.
김석운 보성소방서장은 “비상구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설 관계자의 자발적인 협조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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