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승율 군수, 민선7기의 끝자락에서 청도를 반추한다.

숨가쁘게 달려온 청도군 민선 7기 집행부의 발자취를 비춰 미래 청도발전의 밑거름으로 삼는다.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1/12/08 [10:14]

청도군 이승율 군수, 민선7기의 끝자락에서 청도를 반추한다.

숨가쁘게 달려온 청도군 민선 7기 집행부의 발자취를 비춰 미래 청도발전의 밑거름으로 삼는다.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1/12/08 [10:14]

 

 

 청도군 이승율 군수

 

[코리아투데이뉴스] 이제 몇 주만 지나면 다사다난했던 2021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2022년을 맞이한다. 2021년은 자치정부 민선 7기의 마지막 해로 청도군에서는 군사(郡史)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해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일을 생각하면 한 편의 파노라마 같은 느낌입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의 엄습과 대규모 감염자 발생 사태를 우리 군민과 군 직원들의 눈물겨운 희생으로 극복한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지만 가슴 뿌듯한 감정이 가슴의 저 밑에서 밀려옴을 숨길 수 없습니다”라고 회상했다.

 

 그리고 이 군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는 코로나19 사태의 후유증의 여파로 넘쳐나는 우리 청도의 복숭아를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를 무릅쓰고 대구시 수성구 등의 가가호호를 방문해 배달하며 판매한 기억을 꼽았다.

 

 민선 7기 동안의 군정 운영의 포인트를 ‘잘사는 청도’,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것을 들었고 앞으로도 청도군의 큰 머슴으로 ‘잘 사는 청도’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용맹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생산 점검과 부산,대구 등 직접 판매와 정도군 홍보

 

 민선 7기의 끝자락에서 역경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낸 민선 7기의 청도군의 발자취와 궤적(軌跡)을 반추하며 청도군의 희망찬 2022년을 그려본다.

 

 *코로나19 사태의 극복

 

 지난 2019년 하반기 청도 대남병원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사태로 하루에도 몇십 명씩의 신규 감염자가 속출할 때 페닉에 빠져 우왕자왕할 수도 있었으나 군민들과 공무원들의 눈물겨운 희생과 노력으로 몇 달만에 정상화시킨 것은 청도군과 군민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는 일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나 위대한 5만 청도군민들은 서로 배려하며 방역에 적극 협조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어 청도군이 코로나19 청정 지역으로 남을 수 있게 했다.

 

 * 민선 7기 동안 역점사업의 시행

 

주마등 같이 지나간 지난 일을 반추해 보면 군 발전을 위한 국. 도비의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의 유치를 위해 이승율 청도군수가 이끄는 민선 7기 집행부는 중앙정부로, 경상북도 도청으로 불철주야 직접 발로 뛰며 확보에 온 힘을 바쳤다. 그리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아래 직접 현장을 찾아 독려하고 확인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과거 몇십 년의 청도의 변화보다 민선 7기 임기 몇 년동안의 변화가 더 많이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대 다수의 사람 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 청도군 최초의 예산 5000억 원 시대의 개막

 

적극적인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의 지원금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의 유치로 인해 민선 7기 청도군은 군의 개청 이래 최초로 2021년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것은 청도군과 5만 청도군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청도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73건의 공모사업을 유치 1550억 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해 미래 비전을 향한 중단 없는 도전의 시간을 보냈다.

 이승율 군수, 민생 탐방과 군민 복지 점검

 

* 군민들을 위한 각종 정주 편의 시설 확충과 거주환경개선 및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 제시.

 

 우리나라 지방의 공통적인 문제인 ‘지방 소멸’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 민선 7기 청도군 집행부는 ‘살기 좋은 청도’ ‘돌아오는 청도’의 슬로건 아래 주거환경개선 및 귀농. 귀촌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시책을 적극 펼쳐 인구 순증의 토대를 마련했다. 격오지 상수도 개설 및 정비, 도심 재개발, 귀농. 귀촌인들을 위한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설루션의 제공, 항구적 지역농산물 판매망 구축,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인티그래이션을 완성하는 6차 산업 토대 구축, 지역농산물의 해외 수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에 적극적인 대처, 병충해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드론 방제단’ 운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업을 펼쳐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 민선 7기 청도군 집행부의 남은 과제

 

 지난 3년 동안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군민들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면서 대과 없이 장족의 발전을 일궈낸 청도군의 민선 7기 집행부는 군과 군민을 위한 사업을 중단 없이 진행하고 그에 따른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원확보를 원활히 하는 한편 각종 공모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응모해 재원확보에 주마가편을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의 효과로 내년에는 예산 6000억 원 시대를 실현해 군민들이 만족할 만한 민생경제를 펼치면서 ‘밝은 미래’ , ‘역동적인 민생 청도’를 완성하고 민생 7기 공약사업을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 군정 활동

 

 * 민선 7기 집행부를 대표해서 군민들에게 전하는 말

 

 이승율 청도군수는 “질곡의 터널 같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청도군의 모든분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군에서는 철저한 방역과 동시에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효과적으로 펼쳐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믿고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군정운영과 발전하는 청도의 미래를 군민들과 함께 이뤄나가겠다.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꿈꾸며 그동안의 우리 청도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할 수 있는 행복의 고장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

 

 

 

코리아투데이뉴스 대표 변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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