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매서운 한파에도 논공읍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논공읍번영회(회장 김무열)에서 12월 17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100만 원을, 달성제일교회(논공읍 남리 소재)에서 라면 100박스(150만 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김무열 논공읍번영회장은 “매서운 추위를 뚫고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며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달성제일교회 성진호 목사는 “이웃사랑 실천은 당연히 잊지 않고 해야 할 일이다.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달라”로 전했다.
이원한 논공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겨울철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현금과 라면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복지위기에 처한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창준 기자(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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